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토리(데스티니 차일드) (문단 편집) ===== 라그나 브레이크 시즌 18 - Salvation ===== 배경이 세인트 미카엘이여서 다시 주요 인물로 등장했는데 스토리에서 보여준 행동때문에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영구까임권]]을 얻고 말았다. 통칭 '''혐토리'''. 쿠바바와 바벨이 세인트 미카엘 학교를 들쑤신 이후로 학교에서 아비가일이라는 인물이 갑작스럽게 학교의 새로운 이사장으로서 등장한다. 아비가일의 정체는 [[세멜레(데스티니 차일드)/광속성|세멜레]]로 무슨 의도인지 가명을 쓴 채 학교의 이사장이 되었다. 바토리(엘리사벳)는 학생회장임에도 사전 공지없이 갑작스레 등장한 세멜레를 의심하여 직접 대면하고 서로 견제하게 된다. 바토리는 세멜레의 정체를 짐작했는지 퇴마사 협회에 연락을 해봤지만 아무런 답장이 없었다.[* 이 시점에선 주인공이 사는 서울의 퇴마사 본부가 괴멸된 직후다. 바토리는 쿠바바와 바벨이 들쑤시고 간 학교에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 모른다.] 바토리는 일단 세멜레의 일을 뒤로 하고 바벨이 인간을 주재료로 삼아 만든 좀비 차일드인 [[히드라(데스티니 차일드)|히드라]](다리야), [[고모라(데스티니 차일드)|고모라]](이사야) 등을 가둔 학교의 퇴마사들이 만든 대피소, 카타콤으로 향한다. 데레사와 달리 이들은 아예 자아가 희박한 괴물 차일드로 바토리는 이들이 사고치지 않게 카타콤에 가두고 돌보며 학교 사람들 몰래 돌보고 있었다. 이 광경을 학교를 둘러보던 세멜레에게 들키고 만다. 한편 데레사는 바토리의 별실에 있었으며 챕터 2 이후로 자아가 조금씩 돌아오고 바토리의 말에 조금이나마 단어들로 대답하는 등 진전을 보이고 있었다. 세멜레는 며칠동안 바토리 몰래 카타콤을 둘러보고 있었고 무슨 목적에서인지 [[로키(데스티니 차일드)|로키]]를 위해 감옥 내에 차일드들을 찾고 있었다. 고모라가 사라지고 누군가 카타콤의 문을 열고 들어간 걸 눈치챈 바토리는 불안해하며 따라들어갔지만 이미 세멜레가 히드라를 반쯤 죽인 상태였다. 바토리가 히드라를 보호하려 들자 세멜레가 사람도 아닌 걸 왜 감싸냐고 하고 이에 분노한 바토리가 악마의 모습을 드러내며 세멜레에게 저항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좀비 차일드들을 관리하느라 마력을 소진한 바토리는 세멜레를 상대하기에 역부족이었고 피투성이가 되버린다. '''히드라가 이를 지켜보고 분노해 세멜레에게 발악하지만 결국 세멜레에 의해 죽어버리고 만다.''' 만신창이가 된 바토리를 마저 끝장내려던 찰나 그 앞에 언노운이 가로막으면서 죽이지 말라고 막아선다. 이 모습을 보고 세멜레의 머릿속에선 황야에 이브가 쓰러져있고 세멜레가 울면서 막아내는 장면이 떠오른다. 갑작스레 자신도 모르는 기억에 불쾌해진 세멜레는 단단히 분노해 데레사를 때리고 어째서인지 바토리를 살려둔 채 당장 나가라며 마지막 경고를 한 뒤 정신을 잃은 데레사를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지며 바토리는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린 바토리는 피투성이가 된 채 카타콤을 떠나 학교를 나서고 학생인 리디아한테 들키지만 리디아가 사건에 말려들지 않게 유혹술로 최면을 걸어 기숙사로 돌려보낸다. 바토리는 도움을 청하기 위해 주인공의 집으로 갔지만 그곳엔 아무도 없었고[* 이 시점에선 시즌 16 이후로 이미 주인공과 서포터들은 집에 없는 상태다.] 이내 밤세계의 뒷골목에 있는 란페이의 상점으로 향한다. 란페이는 피투성이가 된 바토리의 모습을 보고 폭소를 터뜨리며 상처에 바르라며 무심하게 연고를 던져준다. 상처를 치료한 바토리는 란페이에게 도와달라고 했지만 란페이는 지금까지 바토리가 좀비 차일드들을 지키겠다며 가문의 자산에 악마추종자들에게까지 빌린 돈을 허비해 빚이 산더미라며 매몰차게 대한다. 결국 바토리가 머리숙여 저자세로 나오자 란페이는 고민하더니 '''카두케우스'''라는 물건을 담보물로 거는 걸로 조건을 제시하자 바토리는 바로 거절하고 상점을 나간다. 앞길이 막막해진 바토리는 학교로 돌아가던 도중 자기도 모르게 극소수의 퇴마사들만이 쓸 수 있는 코스모 필드에 진입하게 되고 거기서 '''퇴마사 [[아라한(데스티니 차일드)|아라한]]'''과 만나게 된다. 아라한은 세인트 미카엘의 교복을 입은 바토리를 보고 학교와 관련해 도움을 청하기 위해 불러들였다고 하며 학교의 학생으로 알고 있어 당황한 바토리(엘리사벳)를 달래기 위해 자신은 퇴마사이며 퇴마사가 무엇인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아라한이 바토리를 인간으로 알고 있는 이유는 바토리가 그간 소모해왔던 마력이 세멜레와 싸우면서 바닥났기 때문에 바토리가 악마인지를 눈치채지 못해서다.] 아라한의 부탁은 아비가일 이사장(세멜레)를 퇴마사 국제본부에 고발해달라는 것이다. 아라한이 가진 능력은 [[사이코메트리]]로 정황상 퇴마사 협회에서 일어난 참극을 어느정도 파악했으며 사건의 진범이 세멜레[* 정확히는 '''사건의 진범은 로키'''로 후술할 세멜레의 행적에서 드러나는데, 세멜레는 로키의 부탁으로 기억이 조작된 로키를 인간으로 위장시켜 퇴마사 본부에 잠입시키고 세멜레가 퇴마사를 매수해 본부로 들어가 로키에게 걸린 암시를 풀고 난장판을 벌이는 것이다. 다만 아라한은 세멜레와 로키와의 관계를 모르기 때문에 세멜레가 로키를 깨운 원흉이라고 보고 있다.]라는 것을 알게 되고 퇴마사 국제 본부에 연락을 해봤지만 어째서인지 국제 본부는 아라한의 요청을 무시하고 있어 세인트 미카엘 학교의 학생으로 보이는 엘리사벳(바토리)에게 부탁하려는 것이다. 바토리는 그동안 퇴마사 협회에 연락이 되질 않는 이유를 알게 되었고 주저했지만 데레사를 위해 우선 아라한에게 협력하기로 한다. 아라한은 우선 국제 본부에 고발해 사람이 오기만 한다면 이후는 자신에게 맡기라며 엘리사벳(바토리)를 안심시키고 돌려보낸다. 시간이 지난 후 한 퇴마사 국제 본부에서 파견 온 '''[[미리암(데스티니 차일드)|미리암]]'''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미리암과 아라한은 12사도 중 한명으로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지 그다지 반가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학교로 온 미리암과 아라한, 그리고 바토리는 이사장 아비게일(세멜레)와 만나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하지만 미리암과 세멜레 사이에서의 대화에서 묘하게 서로 감싸는 분위기가 돌며 세멜레가 부른 리디아 학생[* 바토리와 카타콤에서 싸운 이후로 세멜레는 어쩐지 학생들에게 조금씩 살갑게 대하기 시작하며 후술할 '''유니버스'''라는 가상의 이세계로 행복을 느끼게 해줬다. 유니버스로 학생들을 들여 보내준 건 본래의 계획인건지 카타콤 이후의 단순한 변심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이로 인해 학생들 사이에서 세멜레의 이미지가 좋아지게 된 것이다.]마저 이사장이 온 이후로 학교가 좋아졌다며 이를 보고 미리암은 학교엔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것을 어필하며 바토리를 무고죄로 몰아붙인다. 이후 세멜레는 바토리가 아라한과 어떻게 알게 된 건지 추궁하고 미리암은 자기가 있으니 걱정말고 말하라며 바토리를 부추기고 아라한은 자기가 곁에 있으니 안심하고 진실대로 이야기 할 것을 부탁하지만 '''세멜레에게 붙잡힌 데레사의 안전을 우선시한 바토리는 결국 자신은 아라한에게 협박당했다고 거짓말하며 아라한을 배신하고 만다.'''[* 이 때 바뀌는 경멸하는 듯이 화내는 표정의 일러스트와 더불어 단호한 목소리로 '''절 협박했어요.'''라는 대사 때문에 바토리의 이미지는 이 한문장만으로 축약될 정도로 굳어버렸다.] 미리암의 얼척없는 태도와 바토리의 배신에 분노한 아라한은 직접 사이코 메트리 능력으로 세멜레를 살펴보겠다고 접근하지만 미리암이 저지하며 역으로 무고한 학교와 학생들에게 짖궃게 군다면 국제 본부에서 가만 안 둘 것이라며 역으로 몰아세운다. 아라한은 결국 물러나고 사무실엔 세멜레와 바토리만 남게 된다. 세멜레와 단 둘이 남게 된 바토리는 퇴마사들을 학교에 들인 것에 대해 추궁당할거라 생각해 체념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세멜레가 너그러운 태도로 따라오라며 학생들과 섞여있는 데레사에게 데려간다. 바토리는 이에 당황하지만 세멜레는 잠시 볼 일이 있다며 학생들에게서 데레사를 데려오고 바토리와 함께 카타콤 위에 지어진 예배당으로 향한다. 예배당은 평범했던 모습과는 달리 주변에 꽃이 만발하고 '''바토리는 그곳에서 제정신을 차리고 정상으로 돌아온 데레사와 만나게 된다.''' 세멜레의 말에 의하면 대성당이 꽃으로 가득피고 데레사가 제정신을 차린 이유는 친타마니를 이용해 '''유니버스'''를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유니버스란 로키가 친타마니를 이용해서 만든 가상의 공간으로 사용자의 강한 의지가 깃든 물건에 친타마니 조각을 박으면 사용자가 원하는 가상의 세계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앞서 말한 리디아 학생이나 다른 학생들이 말한 이세계와 행복은 이를 뜻한 것이다. 따라서 현실로 돌아오면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지만 사용자는 데레사 본인이고 데레사가 바토리와 피의 맹세를 할 때 교환한 로사리오에 세멜레가 건네준 친타마니 조각을 박았기 때문에 정상으로 돌아와 지금 대화를 나누고 있는 데레사는 진짜라고 한다. 바토리는 데레사와 눈물겨운 재회에 기뻐하지만 그것도 잠시 좀비차일드들은 어째서 무자비하게 죽였냐며 화낸다. 이에 세멜레는 속으로 '이런 세계를 봤는데 나라도 별 수 있겠냐'며[* 광속성 세멜레의 어펙션 스토리 때문에 이것 또한 로키의 계획인지 혹은 카타콤에서 떠올린 기억 때문에 생긴 동정심 때문인지 확실하지 않다.] 겉으론 데레사는 유니버스를 만드는데 성공하며 빨아들이는 마력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다른 좀비에게 시도해봤지만 대화도 안되고 실패했다며 그대로 뒀으면 마력을 계속 빨아들여서 지상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도 모른다고 꾸짖는다. 좀비 차일드들을 처분하는 것을 반대한 주인공에게 자신이 돌보겠다며 약속한 것 때문에 여전히 분해하는 바토리지만 이내 데레사의 치료법에 대한 기대와 데레사의 긍정적인 태도 때문에 이를 잠시 뒤로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세멜레는 카타콤을 들락날락 거리고 바토리는 정상화된 학교에서 일상을 보내며 예배당에선 데레사와 이야기를 나누며 즐긴다. 세멜레는 학교에서 일을 마쳤다며 로키에게 돌아갈 것을 기대하고 있던 찰나, 학교가 갑자기 공격당한다. 세멜레가 아닌 학교 전체를 향한 공격이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겁에 질리고 아라한의 기운을 느낀 바토리는 학생들이 말려들지 않도록 카타콤으로 대피시켜 유혹술로 잠들게 한다. 상황을 정리하러 나서는 바토리의 앞에 데레사가 희미한 의식으로 바토리와 함께 같이 가려고 나선다. 밖에선 아라한이 힘을 개방한 채 악마를 직접 멸하겠다며 학교를 공격하고 있었다. 세멜레는 아라한의 강력한 힘에 곤란해 하지만 이내 퇴마사 신분으론 학교를 공격할 수 없을 것이므로 아라한이 학교를 공격할 수 있다는 건 퇴마사 직위를 내려놓고 샤먼이 되었다는 것, 즉 힘이 약해졌을 것이라 추측하고 승산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세멜레가 모습을 드러내자 아라한은 기억을 읽는 건 죽인 후에도 가능하다며 죽일 기세로 세멜레를 공격한다.[* 실제로 아라한은 사이코 메트리 능력으로 퇴마사 협회에서 널브러진 퇴마사들의 시체를 통해 기억을 읽고 사건의 진상을 알아냈다.] 바토리와 데레사가 모습을 드러내자 아라한은 바토리를 아직 인간으로 알고 있기에 세멜레를 두둔하겠다면 용서치 않겠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학교와 데레사를 우선시한 바토리는 어쩔 수 없이 세멜레의 편에서 아라한과 싸울 것을 택하며 악마로서의 본모습을 드러낸다. 어이가 없어진 아라한은 자신을 속였다며 힘을 한차례 더 개방한다. 역부족이라 느낀 바토리는 데레사를 보고 유니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떠올려 세멜레를 돕는다.[* 이 유니버스를 보고 아라한은 '''악마가 어떻게 12사도의 힘인 코스모 필드를 사용하냐며 놀란다.'''] [[파일:바토리 작중행적.png|width=300]] 세멜레는 바토리에게 학교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이에 학생들이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준 것을 떠올리며 자신이 지켜낼거라며 반격을 가한다.[* 이 때 PV에서 연출했던 액션신이 영상이 아닌 인게임 그대로 재생되는데 초창기 데차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훌륭한 연출을 보여준다. 다만 Live2D 기능인지라 설정에서 해당 기능을 끄고 시청할 경우 영락없는 종이 연극을 보는 느낌이 강하다.[[https://youtu.be/FysREuqMQck|#]] ] 결국 아라한은 세멜레에게 패배하고 악마들을 저주한다. 세멜레는 인간을 지키기 위해 싸운 악마들과 악마들을 처단하겠다며 아이들을 외면한 아라한 중 누가 낫겠냐며 비난한다. 이 대사는 어찌보면 정의를 자처하다 주변에 피해를 끼치는 악역에게 한소리 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정작 이 대사를 하는 세멜레는 비루파를 퇴마사 괴멸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라는 이유로 괴롭히며 가차없이 죽이려 들었고 '''세인트 미카엘 학교의 교사, 학생이었던 고모라와 히드라를 가차없이 죽여버린 장본인'''이다. 스토리 팀은 아라한을 정의에 미친 악역으로 만들고 세멜레와 엘리사벳에게 당위성을 부여해주고 싶었나 보지만, '''유저들 입장에선 아라한의 억울함만 부각되었다.''' 실제로 아라한은 자신의 가족과도 같은 퇴마사 지부의 전멸에 대해 책임과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정당하게 수행하기 위해 스스로 퇴마사의 힘과 직위까지 버려가며 나선것이었으며, 싸움 전에도 엘리사벳(바토리)가 코스모 필드에 들어오고 당황하자 친절하게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상황인지 자세히 설명해줬고, 엘리사벳이 자신을 협박했다고 위증한것에 대해서도 지켜주려고 했다. 퇴마사 괴멸 사건의 범인을 [[이브(데스티니 차일드)|이브]]로 오해한 [[비루파(데스티니 차일드)|비루파]]와는 달리 사이코 메트리 능력으로 정확하게 원흉을 파악한 상황인데 자신이 속한 퇴마사 세력이 악마와 결탁한 것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데다 그 원흉인 악마 옆에 자신이 믿고 있었던 엘리사벳이 악마임을 드러내고 선을 그어버리니 미치고 펄쩍 뛸 노릇이 아닐 수 없다. 패배하여 중상을 입은 아라한은 분노하며 울부짖지만 결국 세멜레에게 목숨을 잃고 만다. 상황이 정리되고 세멜레는 바토리에게 이사장 대리 직위를 맡기며 학교를 떠난다. 학교를 떠나면서 학생들이 배웅하러 나오고 아쉽다며 울자 세멜레는 학생들을 달래주고 인간들은 번거롭다면서 웃으면서 사라진다. 이후 세멜레는 대장간에 들러 [[헤파이스토스(데스티니 차일드)|헤파이스토스]]에게 무언가를 건네주고 로키에게 돌아간다. 사건 이후, 학교가 정상화되고 남녀 공학이 된 세인트 미카엘 학교에 '''[[주인공(데스티니 차일드)|미트라]]'''라는 학생이 전학 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돈다. 종합적인 평가를 보면 바토리의 행적이 하나하나 유저들을 납득시키지 못하고 있다. 바토리는 챕터2 엔딩에서부터 책임감 있게 좀비 차일드들, 데레사를 지켜왔으나 세멜레에게 데레사를 제외한 좀비 차일드들이 살해당해 복수를 하려 했고 아라한의 편에 붙었다가 불리해지자 곧바로 배신을 때린 인성질을 보여준데다가 벗, 선생님들의 원수인 세멜레가 유니버스로 데레사를 멀쩡히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자마자 선생님 및 다른 동반자들은 싹 다 잊고 세멜레에게 바로 설득당해서 한편이 되어버렸다. 그동안 떡밥만 있었다가 3년 만에 제대로 스토리에 참가한 아라한은 따로 목적이 있었다곤 해도 자신을 만나 당황했을 엘리사벳(바토리)의 입장도 고려해 친절하게 대해주고 지켜주려 했지만 1회용 빌런으로 소비되어 결국 불행한 행적과 비참한 죽음이라는 결말 때문에 완성도와는 별개로 유저들은 스토리 전개에 불쾌감을 느꼈다는 의견이 많다. '''결국 아라한을 제외한 세 명의 주요 등장인물 모두 유저로부터 비호감만 얻은채 끝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